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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나 혼자 산다` 한혜연, 이상형? "외모 진짜 안 봐→ 머리 없으면 심어줄 것"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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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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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나 혼자 산다’ 한혜연이 유쾌하고 통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슈스스 한혜연이 마카쥬를 제대로 배우려고 선생님을 집으로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연은 패션 아이템에 그림을 그리는 마카쥬를 제대로 배우려고 집으로 선생님을 초대했다. 한혜연은 선생님이 아들까지 있다는 말에 “안 가진 게 뭐냐?”라고 부러움을 표했다.

선생님은 한혜연에게 "요즘 만나는 분 없냐"고 연애 토크를 시전했다. 이에 한혜연은 "상상으로만 만나고 그런다"며 씁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선생님이 "예전에 만나셨던 분들이 다 멋진 분들이라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한혜연은 "두루두루 잘됐으면 좋겠다. 애들이 참 괜찮았다“라며 덕담을 아끼지 않는 한편 “안 되면 그 꼴은 어떻게 봐?"라고 대답해 폭소를 안겼다.

특히 한혜연은 전 남친들에 대해 "토끼 같은 자식, 여우 같은 마누라랑 잘 살더라"라며 전 애인들의 근황도 스스럼없이 털어놔 슈스스만의 쿨한 연애법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이어 "심지어 아내가 내 팬이라고 하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한혜연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한 10년 전에 생각해 본 것 같다"라고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서 "나무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그냥 한결같고 포용력이 있는 사람. 내가 변덕이 심해서 그런 걸 좀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독특한 희망사항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외모는 진짜 안 본다. 머리도 요새는 다 심지 않냐. 머리 없어도 된다. 다 심어주지 뭐. 그거 얼마나 한다고"라고 미래의 애인을 위해 특급 공약까지 내걸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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