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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히바우두, "메시, 유벤투스행도 가능...호날두와 호흡은 역사적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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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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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바르셀로나 레전드 히바우두가 리오넬 메시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재회 혹은 유벤투스 이적도 배제하지 않았다.

최근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사이가 심상치 않다. 바르셀로나 보드진의 잘못 떠넘기기식 보도와 선수단 계획에 실망한 메시는 지난 봄부터 이어오던 재계약 협상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을 지켜본 히바우두가 메시의 미래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4일(한국시간) 'Betfair'를 통해 "그가 떠나거나 다른 유럽 팀에서 뛸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겠다. 맨시티가 메시와 과르디올라의 재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 메시에게도 큰 유혹이 될 것이다"며 "메시는 34세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쉽게 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가능성으로는 유벤투스 이적에 대해 언급했다. 히바우두는 "유벤투스 또한 메시와 호날두의 조합을 상상할 수 있다. 두 선수가 한 팀에서 뛰는 것도 역사적인 일이 될 것이다. 유벤투스는 재정을 빠르게 복구했고, 이러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10년 넘게 최고였던 두 선수 영입은 믿을 수 없는 일이 될 것이다. 스폰서들도 대만족 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메시의 계약은 2021년 여름까지다. 메시가 선수 생활 황혼기를 앞두고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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