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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알 마요르카를 꺾고 6경기 무패를 달렸다.

아틀레티코는 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메라 리가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마요르카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6경기 무패를 달리며 승점 62점으로 3위 자리를 확실히 했다.

이날 아틀레티코는 모라타와 주앙 펠릭스로 공격진을 꾸렸다. 이어 카라스코, 사울 니게스, 마르코스 요렌테, 코케 등이 선발 출전했다. 마요르카는 쿠보 타케후사와 쿠초 에르난데스 투톱으로 맞섰다.

아틀레티코는 전반전에 두 골을 넣으며 앞서나갔다. 전반 29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모라타가 마무리 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여기에 전반 추가시간 모라타가 종료 직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급해진 마요르카는 후반전 총력전을 펼쳤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초반 아드리안 바바, 알렉산드르 트라이코프스키 등이 연이어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이어 후반 7분 쿠초에게 기회가 찾아왔지만 슈팅이 정확하지 않았다.

골을 성공시킨 쪽은 아틀레티코였다. 후반 34분 코케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면서 홈에서 승기를 잡았다. 후반 추가 시간은 4분이 주어졌고, 더 이상 골을 나오지 않으며 아틀레티코의 3-0 완승으로 경기는 종료됐다.

[경기 결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3): 모라타(전29, 전50), 코케(후34)

마요르카(0):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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