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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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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개막 앞둔 메이저리그, 코로나19 검사서 38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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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0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장면.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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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정규리그 개막을 앞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3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총 3185명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한 결과 1.2%인 38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양성 반응자는 19개 팀에서 나왔다. 선수는 31명, 구단 직원은 7명이다”고 밝혔다.

양성 반응 선수는 리그 규정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양성 반응을 보인 구성원은 즉시 각 팀에서 격리됐다. 해당 선수는 치료를 받은 뒤 두 차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사흘 동안 증상을 보이지 않으면 복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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