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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아스널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2연패의 늪에서 탈출한 아스널은 사우샘프턴, 셰필드 유나이티드, 노리치 시티를 연달아 잡으며 3연승에 안착했다.
아스널의 목표는 상승세 유지다. 순위가 높은 울버햄튼을 꺾고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까. 울버햄튼과 아스널의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는 5일 새벽 1시 20분(한국시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아스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휴식기 뒤에 재개된 맨체스터 시티, 브라이튼전에서 패배했다. 브라이튼전 패배는 팬들에게 큰 충격이었다. 페페의 선제골에도 2골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전력상 한 수 아래였던 팀에 졸전이었다.
하지만 이어진 경기들을 잡으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3경기 8득점 1실점으로 공격과 수비도 어느 정도 안정됐다. 특히 피에르 오바메양은 노리치 시티전 멀티골로 리그 득점왕 경쟁에 제대로 불을 붙였다.
아스널의 향후 일정은 쉽지 않다. 울버햄튼전 뒤에 레스터 시티, 토트넘 홋스퍼, 리버풀, 애스턴 빌라와 4연전이 있다. 강등권 애스턴 빌라를 제외하면 모두 리그 상위권이다.
울버햄튼 역시 까다롭다. 라울 히메네스와 아다마 트라오레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한다. 25일 본머스전에서도 두 선수의 호흡으로 승점 3점을 벌었다. 히메네스는 아스널과 최근 맞대결에서 헤더로 득점한 바 있다. 울버햄튼 팬들은 이날 득점을 기대할 가능성이 높다.
아스널이 쾌조의 4연승에 안착할까. 아니면 히메네스와 트라오레를 앞세운 울버햄튼이 승리할까. 두 팀의 경기는 5일 새벽 1시 2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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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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