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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윌리안 잔류 바라는 램파드 감독 "팀에 필요한 선수, 팀에 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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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윌리안 SNS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이 윌리안(32)의 잔류를 희망했다.

지난 2013년 첼시로 이적한 윌리안은 주축 공격수로 팀을 이끌어 왔다. 올시즌에도 리그에서만 8골을 넣었다. 하지만 올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데, 재계약 협상에서 이렇다 할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윌리안은 장기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첼시 입장에서는 30대 초반을 넘어서는 윌리안과 장기계약은 부담스럽다. 윌리안은 첼시와 계약 연장을 하지 않으면 런던에 머물고 싶어해, 토트넘과 아스널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램파드 감독은 4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윌리안의 잔류를 바랐다. 그는 “나는 윌리안이 첼시에 남기를 바란다. 계약 연장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고 알고 있고, 구단은 여전히 윌리안과 이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하는 중”이라면서 “윌리안은 매우 가치있는 선수인 동시에 팀에 필요하다. 윌리안이 첼시에 남는다면 나는 정말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첼시는 32라운드 웨트트햄전을 2-3으로 패하면서 4위 지키기에 빨간불이 켜졌다. 5일 왓포드와 33라운드 일정을 치른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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