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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안영미 “지난 2월 결혼했다”…김신영,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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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방송인 김신영이 동료 안영미의 혼인신고 사실을 알렸다.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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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영미(37)가 지난 2월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해 이미 법적인 부부가 됐다는 사실이 4일 알려졌다.

안영미는 지난 3일 밤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영상을 통해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 방송은 안영미가 송은이의 ‘미디어랩 시소’와 전속계약을 맺은 것을 기념하는 기자회견 콘셉트로 꾸며졌다. 먼저 이적한 신봉선과 김신영이 안영미와 송은이에게 질문하는 형식으로 꾸며졌다.

영상에서 김신영은 ‘최초 공개’라며 용산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한 안영미와 안영미 남편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안영미는 “정확하게 2020년 2월 28일에 혼인신고를 했고 숨기지 않았다”며 “만나는 사람에게 다 이야기를 했는데 언론에 나오지 않았고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이 “그동안 왜 싱글 행세를 했냐”고 물으니, 안영미는 “싱글 행세하지 않았다.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심지어 아파트 주민에게까지 얘기했다. 소문이 하나도 퍼지지 않아서 나도 깜짝 놀랐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남편은) 미국에 가 있다. 4개월째 만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통화 시도를 했지만 연결되지 않아 현장을 또 웃겼다.

안영미는 2015년부터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교제해 왔다. 안영미는 교제 사실을 밝히고 남자친구를 ‘깍쟁이 왕자님’이라 하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해왔다.

두 사람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게스트와 청취자로 전화연결을 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안영미가 ‘외롭다’고 하자 한 청취자가 ‘안영미씨 저랑 소개팅하시죠’라는 사연을 올렸고, 이후 전화연결을 통해 둘은 이어졌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안영미는 “실제로 만나보니 더 좋았다. 호감형이고 날 리드해 줄 수 있는 남자 같더라”며 러브스토리를 고백하기도 했다.

최근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이 소속된 미디어랩으로 거처를 옮긴 안영미는 “제가 여기 온 것과 동시에 셀럽파이브가 완전체가 됐다. 소속사가 달라 제한됐던 못했던 것들을 다 해볼 참이다. 연기로 도전을 할 생각이다”고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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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매니지먼트사 미디어랩 시소가 안영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안영미의 전속계약으로 셀럽파이브 멤버 전원이 하나의 소속사로 뭉치게 됐다. 사진 미디어랩 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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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영미는 이날 오후 7시40분 첫 방송하는 JTBC ‘장르만 코미디’의 ‘쀼의 세계’ 코너에서 올상반기 최고의 히트작 ‘부부의 세계’ 패러디 연기에 도전한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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