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깜짝 복귀’ 염기훈, “팀 승리 위해 30분이라도 뛰고 싶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주성 기자] A급 지도자 교육으로 결장이 유력했던 염기훈이 깜짝 복귀했다.

수원 삼성은 4일 저녁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 10라운드에서 FC서울을 상대한다. 두 팀의 맞대결은 슈퍼매치로 불리는 빅매치지만 이번 시즌에는 사정이 다르다. 수원은 승점 8점으로 10위, 서울은 승점 9점으로 9위다.

염기훈은 A급 지도자 교육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수원을 떠나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로 향했다. 하지만 염기훈은 위기에 빠진 팀을 잊을 수 없었다. 이에 연맹에 출전 의지를 전했고, 내일(5일)까지 일정이 없어 오전 교육을 모두 받고 오후 수원에 합류했다.

수원 관계자에 따르면 염기훈은 “30분이라도 뛰고 싶어 합류했다.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고 의지를 전했다. 염기훈은 벤치에서 출전을 준비한다. 염기훈이 위기에 빠진 수원에 오랜 만에 슈퍼매치 승리라는 값진 선물을 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