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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K리그2 리뷰] '쥴리안 결승골' 전남, 안산 4-0 완파...2연패 탈출+5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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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쥴리안의 결승골에 힘입은 전남 드래곤즈가 안산 그리너스를 제압하고 리그 2연패 사슬을 끊었다.

전남 드래곤즈는 4일 오후 6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9라운드 홈경기에서 안산 그리너스에 4-0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얻은 전남은 1경기를 덜 치른 서울 이랜드, 경남 FC를 누르고 5위에 올랐다.

[선발 명단]

홈팀 전남은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이종호, 쥴리안, 하승운이 최전방을 책임졌고 올렉, 김현욱, 이후권, 최효진이 중원을 구성했다. 황기욱, 김주원, 박찬용이 3백에 포진했고 박준혁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원정팀 안산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건주, 김륜도, 김연왕이 3톱을 구성했고 송진규, 김대열, 김륜도가 허리를 맡았다. 이준희, 김민호, 이창훈, 김태현이 수비 라인을 구축했고 이희성이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다.

[경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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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올렉이 강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이내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3분 올렉이 쥴리안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전달했다. 1:1 상황을 맞은 쥴리안은 침착한 마무리로 안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안산이 반격을 시도했다. 전반 19분 김륜도의 슈팅이 박준혁의 선방에 걸렸다. 이후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갖췄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 이준희의 헤더가 골문을 살짝 벗어나며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전남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8분 쥴리안이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했으나 VAR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후반 17분 이래준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문을 외면하며 안산도 기회를 놓쳤다.

안산이 무너졌다. 후반 29분 김민호가 올렉의 크로스를 걷어내려 했으나 머리를 떠난 공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31분 올렉이 쐐기골을 노렸으나 이희성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37분 이후권, 후반 추가시간 임창균의 연속골이 터지며 경기는 4-0으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전남 (4) : 쥴리안(전13), 김민호(후29, OG), 이후권(후37) 임창균(후45+2)

안산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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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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