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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동욱 감독, "박석민 4안타로 공격 이끌었다" [창원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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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창원, 민경훈 기자]NC 이동욱 감독이 덕아웃에서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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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가 KIA전 5연패를 탈출했다.

NC는 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4차전 경기에서 9-2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NC는 KIA전 5연패를 끊었다. 시즌 35승16패.

1회 2사 후 나성범, 양의지의 연속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NC는 4회말 강진성의 2타점 2루타, 그리고 지석훈의 희생플라이로 3점을 뽑아내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그리고 5회말 권희동, 나성범의 백투백 홈런, 그리고 박석민의 적시 2루타와 김찬형의 적시타 등을 묶어 4점을 더 뽑아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운드에 있던 드류 루친스키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2사구 4탈삼진 1실점 역투로 시즌 7승째를 수확했다. 박석민이 4안타 경기를 펼쳤고 나성범, 알테어, 김찬형, 강진성도 멀티 히트 경기를 만들어냈다.

경기 후 이동욱 감독은 “선발 루친스키 선수가 에이스다운 투구로 경기를 이끌어 갔고, 타자들도 전체적으로 좋은 타격을 보이며 초반부터 승기를 잡아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박석민 선수가 4안타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찬형 선수는 오랜만에 선발 출장해 희생번트와 2안타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경기 후반에 출장한 선수들 역시 타석과 수비에서 각자 제 역할을 해주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1승1패로 맞선 양 팀은 이제 위닝시리즈를 두고 대결한다. NC는 마이크 라이트, KIA는 애런 브룩스가 선발로 예고됐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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