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오승환, 복귀 후 첫 블론세이브...9회 5-5 동점 허용 [오!쎈 대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대구, 민경훈 기자]9회초 마운드에 오른 삼성 오승환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rumi@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끝판대장' 오승환(삼성)이 복귀 후 첫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1이닝 2피안타 2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5-3으로 앞선 9회 경기를 마무리짓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선두 타자 채은성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했다. 오지환의 몸에 맞는 공, 홍창기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위기에 놓인 오승환은 대타 김용의를 유격수 플라이로 유도했다.

오승환은 계속된 만루 상황에서 이천웅에게 우중간 안타를 내주고 말았다. 주자 2명이 홈을 밟으며 5-5 승부는 원점. 오승환은 정근우와 김현수를 땅볼로 유도하며 한숨을 돌렸다. 김상수와 김지찬의 명품 수비는 오승환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오승환은 5-5로 맞선 연장 10회 장지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what@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