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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한다다' 이상엽, 이민정에 대한 마음 깨달아...손성윤, 이상엽 포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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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상엽이 이민정에 대한 사랑을 깨달았다.

4일 밤 7시 55분 방송된 KBS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연출 이재상/극본 양희승, 안아름)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에 대한 사랑을 깨달은 윤규진(이상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규진은 이정록(알렉스 분)과 웃으며 대화하는 송나희를 보며 생각에 빠졌다. 옥상에 간 윤규진은 유보영(손성윤 분)의 말을 떠올렸다. 유보영은 "너 아직 송 선생님 사랑하잖냐"고 물었던 적이 있다.

윤규진은 이혼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서로 마주보고 웃은 게 언제인지 기억나냐는 송나희의 말을 기억하며 윤규진은 괴로워 했다.

이후 윤규진은 송나희를 찾아가 술 한 잔 하자고 제안했다. 놀이터에서 맥주를 마시며 윤규진은 "뭐 하나만 물어보자"며 "너 지금 행복하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우리 행복해지고 싶어서 헤어진 거잖냐"고 말했다.

이에 송나희는 "마음도 편하고 좋다"며 "식구들이랑 복작거리는 것도 적응되고 소소한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송나희는 "그러는 넌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윤규진은 "글쎄"라며 "나 졸리니 가겠다"고 대답을 피한채 돌아섰다.

이후 결국 유보영은 윤규진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유보영은 “너한테 기대고 싶고 아들한테 아빠도 만들어주고 싶고 괜히 마음 불편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에 윤규진은 "그럴 수 있다"고 말했다. 유보영은 "우리 계속 누나 동생 사이로 볼 수 있는거냐"고 물었고 윤규진은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대학에 가게된 송다희는 캠퍼스로 가 첫 수업을 들었다. 수업 후 송다희는 홀로 벤치에서 빵을 먹었다. 이때 윤재석의 전화가 걸려왔다. 송다희는 윤재석에게 "같이 밥먹을 사람 구하기가 쉽지가 않다"며 "요즘은 출석도 폰으로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윤재석은 "내가 날아가서 먹어줄 걸 그랬다"며 "미리 겁먹지 마라"며 송다희를 달랬다. 이후 윤재석은 송다희를 찾아가 위로 했다. 윤재석은 송다희에게 "공부는 어려우니까 배우러 간거고, 애들은 다희씨가 용기내서 다가가야 한다"며 "다희씨는 호감상이니 금방 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개를 끄덕이는 송다희를 보며 윤재석은 사랑스럽다는 듯 머리를 쓰담듬었다. 이때 분위기가 이상해졌고 윤재석은 송다희에게 다가가 뽀뽀를 시도했다. 이에 당황한 송다희는 윤재석을 밀쳐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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