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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살림남’ 김일우 “5년째 ‘한 달 살기’ 실천中”…반려견 마리와 제주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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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김일우가 반려견과의 제주 한 달 살이에 나섰다.

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한 달 살이’차 제주도로 향하는 김일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짐 싸는 데 여념이 없는 김일우의 모습에 팽현숙-최양락 부부는 “또 캠핑을 가는 거냐”며 의아해했다. 김일우는 “지금까지 30년이 넘게 방송 생활을 했는데 지친 어느 날 되돌아 보니 결국 내 자신이 가장 중요하더라”라며 “삶을 재정비하기 위해 5년째 한 달 살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달 살기’를 준비하며 김일우는 먼저 짐을 꾸리기 시작했다. 생필품부터 반려견 유모차까지 한 짐 가득 챙긴 그의 모습에 제작진 모두가 놀랐고 김일우는 “사실 짐을 많이 줄인 거다”라며 “필요한 것만 챙겼다”고 웃었다. 최양락은 “하긴 지난 번 1박 2일 캠핑을 갈 때도 짐을 한 보따리 쌌는데 한 달 살이면 저 정도는 되겠지”라고 수긍했다.

김일우는 “한 달 동안 사람 손을 안 타면 흉가가 될 것 같아 청소를 하고 간다”며 “다녀와서 엉망인 집을 보면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또 한 번 ‘각일우’다운 면모를 보였다. 냉장고 털이용 볶음밥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김일우의 모습에 팽현숙은 “내 스타일”이라며 미소지었다. 김일우는 반려견 마리를 위해 배를 통한 제주행을 선택해 팽현숙 부부를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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