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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 김수현에 "너 나 좋아해?"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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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이코지만 괜찮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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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혜 기자]서예지가 김수현에게 적극적으로 들이댔다.

4일 방송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문강태(김수현 분)가 고문영(서예지 분)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강태는 모텔 앞에서 고문영에게 "지갑도 휴대폰도 없이 어쩌려고 그랬냐"라고 걱정하며 화를 냈다.

이에 고문영은 문강태를 벽 쪽으로 밀면서 "내가 걱정돼? 속상하니? 많이 아파?"라면서 "너 나 좋아해?"라고 물었다.

문강태는 고문영을 외면하며 모텔주인에게 "방 하나 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문강태도 돈과 휴대폰을 두고 나와 끝내 모텔에 들어가지 못했다. 결국 문강태의 집으로 온 둘은 곧 부딪혔다.

문상태(오정세 분)를 부르자는 고문영에 말에 문강태는 "형이 너랑 같이 있는 거 싫어. 형은 건들지 마"라고 말했다.

고문영이 이를 무시하자 문강태는 "지금 내 표정이 어때"라고 물었다. 이어 "사람 얼굴 속에 있는 감정들, 가슴으로 못 느끼면 외우기라도 해. 세상 혼자 살 거 아니면 최소한 그 정도 노력은 해"라고 말했다.

또한, 문강태는 "좀비 아이가 원한 건 먹이었을까. 누군가의 온기였을까"라며 "먹이야? 그저 욕구만 채워주면 돼?"라고 말했다.

이어 고문영의 손을 잡고 "그 아이가 원한 건 온기야. 너도 그 말이 하고 싶었던 거잖아"라고 말했다.

고문영은 "좀비 따위한테 감정이 어딨어"라며 "그저 역겨운 동점심일 뿐이야. 멋대로 해석하지 마"라고 일침을 날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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