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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첼시의 은골로 캉테(29)가 허벅지 근육을 다쳤다. 오래 결장 중인 조르지뉴(28)가 출전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첼시는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왓포드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57)는 잠시 4위에 있던 맨유(55)를 5위로 끌어내리고 4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날 첼시는 올리비에 지루, 윌리안, 로스 바클리의 연속골이 터졌다. 더불어 크리스티안 풀리식의 맹활약이 있었다. 경기 종료 후 EPL 사무국이 선정한 최우수선수는 바클리였지만, 각종 매체에서 선정한 최우수선수는 풀리식과 메이슨 마운트로 갈렸다. 그만큼 누구 하나 뽑기 어려울 정도로 모두 잘한 경기였다.
승리 후 램파드 감독은 풀리식에 대해 "EPL이라는 거친 리그에 적응해야 했다. 빠른 시기에 적응을 마쳤다. 지금은 (이적 초기에 비해서) 더 날카로워진 모습"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맨유와의 치열한 4위권 경쟁에 "맨유는 좋은 팀이다. 오늘 중요한 경기였는데 이겨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이 경기 최고의 수확으로 "3득점과 무실점을 해서 기쁘다. 어려운 팀을 상대로 무실점을 따냈다. 주중에 패했던 경기(웨스트햄전 2-3)로부터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 다행이다. 케파 골키퍼의 선방 덕에 무실점 할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후반 막판에 은골로 캉테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램파드 감독은 "캉테가 햄스트링에 부상을 당한 것 같다. 내일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작은 부상이길 바란다. 다음주에 치를 크리스털 팰리스 전을 앞두고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이날 결장한 조르지뉴에 대해서는 "조르지뉴는 내 플랜 안에 있는 선수"라고 짧게 말하며 출전을 시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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