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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1강' 잡은 도깨비팀 상주…전북 6연승 멈춰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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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도깨비팀 상주 상무가 ‘1강’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상주는 5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0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6연승을 달리던 전북은 올시즌 2패째를 당했고, 상주는 4연승을 내달렸다.

이 날 경기는 팽팽한 0의 균형이 후반 중반까지 이어졌다. 양 팀 모두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펼쳤고, 전북이 우세한 경기를 보여줬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잡지는 못했다.

후반 30분 결국 VAR을 통해 희비가 엇갈렸다. 상주 강상우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침투를 시도했고 수비수 홍정호가 태클을 하면서 충돌이 일어났다. VAR을 통해 나온 판정은 페널티킥이었다.

상주는 페널티킥 키커로 PK를 얻어낸 강상우를 내세웠고, 그는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북은 계속해서 동점골을 노렸지만 성과를 얻어내지 못했다. 경기 막판에는 김진수가 퇴장까지 당하는 악재를 만났다.

전북 입장에서는 이동국의 페널티킥 실축이 아쉬울만했다. 이동국은 0-0 상황에서 시도한 PK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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