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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7위 점프' KT, 반색한 이강철 감독 "이번주 기세 다음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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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T 위즈 이강철 감독. 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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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황석조 기자 = 7위로 뛰어오르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KT 위즈. 이강철 감독도 반색했다.

KT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25승28패를 기록한 KT는 이날 패한 롯데 자이언츠를 제치고 리그 7위로 점프했다. 또 지난달 26일 한화 이글스와 시리즈를 시작으로 3연속 위닝시리즈(2승1패)에도 성공했다.

선발투수 김민수가 5이닝 동안 7안타 4볼넷을 허용했지만 3실점으로 막아내며 마운드 중심을 잡았고 타선에서는 박경수가 초반 기선제압 스리런포, 배정대가 후반 쐐기의 투런포로 승리를 합작했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김민수가 4일 휴식 후 등판임에도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잘 막았다. 불펜투수들도 경기 흐름을 넘겨주지 않았다"고 마운드를 칭찬했다.

이어 "박경수의 선제 스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할 수 있었다. 8회 터진 배정대의 투런 홈런은 승리의 쐐기를 박았을 정도로 결정적"이라고 흡족해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 좋았던 선수들의 집중력과 기세가 차주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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