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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라리가 리뷰] '라모스 PK골' 레알, 빌바오에 1-0 승...'바르사와 7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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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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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빌바오 원정에서 세르히오 라모스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챙기는데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승점 77점을 확보하며 선두 자리를 견고히 했다.

전반 이른 시간 레알에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4분 아센시오의 직접 프리킥이 골문 구석을 향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벤제마의 머리에 맞은 2차 슈팅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빌바오가 반격에 나섰다. 유리가 침투 패스를 시도했지만 윌리엄스가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빌바오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16분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가르시아가 날카로운 헤더로 연결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빌바오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20분 몸 상태 이상을 호소한 알바레스를 대신해 누네스가 투입됐다.

레알이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었다. 전반 21분 아센시오가 좌측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호드리구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이어 전반 38분에는 호드리구가 벤제마를 향해 침투 패스를 찔러줬지만 벤제마가 오프사이드 반칙에 걸리고 말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레알이 기회를 잡았다. 후반 2분 마르셀로의 패스를 받은 모드리치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빌바오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12분 라울 가르시아와 다니 가르시아의 연속된 슈팅이 나왔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빌바오가 먼저 변화를 줬다. 후반 18분 로페즈와 코르도바를 빼고 베스가와 데 마르코스를 투입했다. 레알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28분 가르시아가 마르셀루에게 파울을 범했고 비디오판독(VAR)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라모스가 이를 마무리했다.

득점 직후 레알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호드리구와 아센시오를 대신해 바스케스와 비니시우스가 출전했다. 이어 빌바오도 다니 가르시아와 윌리암스를 빼고 비알리브레와 상세를 투입했다. 후반 35분 레알은 발베르데를 빼고 크로스를 내보내며 중원의 안정감을 더했다.

레알은 후반 추가시간 벤제마를 빼고 요비치를 투입하며 마무리에 나섰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라모스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레알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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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아틀레틱 빌바오(0) : -

레알 마드리드(1) : 라모스(후반 28분, PK)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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