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조이 갈로(오른쪽)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의 팀 동료인 조이 갈로(27)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존 대니얼스 단장은 7일(한국시간) AP통신 등 현지 매체에 "갈로는 최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다만 갈로는 겉으로 드러난 증상이 없고 몸 상태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갈로는 댈러스 시내 아파트에 격리돼 있으며, 두 차례 음성 반응을 보일 때까지 격리 생활이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갈로는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40홈런 이상을 기록한 강타자다.
지난 시즌에도 올스타에 선정되며 팀 간판타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다만 지난해 7월 오른손 골절 부상으로 조기 시즌 아웃됐다.
텍사스 구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일엔 좌완 투수 브렛 마틴이 양성반응을 보여 격리됐다.
cyc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