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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바르사 통산 '9000호 득점' 달성...메시 발끝에서 10% 창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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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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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바르셀로나가 구단 역사상 통산 9000호 득점을 완성했다. 이중 메시의 지분은 무려 10%가 넘어갔다. 900골 이상이 메시의 발끝에서 창조됐다.

바르셀로나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에서 비야레알에 4-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73점을 기록하며 1위 레알 마드리드를 4점 차로 추격했다.

토레스의 자책골로 선취 득점을 얻은 바르셀로나는 전반 14분 모레노에게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수아레스, 그리즈만의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고 교체로 나온 파티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4-1 완승을 거뒀다. 메시는 도움 2개를 제공하며 19호 도움을 기록했다.

파티의 득점은 바르셀로나가 1899년 창단 이후 1909년 4월 공식 득점이 기록된 이래 만들어낸 통산 9000호 골이었다. 약 111년이라는 시간 동안 라리가에서 6165골, 코파 델 레이에서 1474골, 챔피언스리그에서 543골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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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위대함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파티의 득점으로 통산 9000호 골을 완성했다.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또한 수아레스는 통산 194호 골을 넣었다. 메시, 세자르에 이어 쿠발라와 함께 바르셀로나 역대 득점 공동 3위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메시를 조명했다. 이어 이 매체는 "메시가 세운 여러 기록들은 항상 우리를 놀라게 한다. 630골 275도움, 총 905개의 공격 포인트로 바르셀로나 득점의 역사에 무려 10%가 넘는 지분을 차지한다. 무섭게 느껴질 만큼 믿을 수 없는 수치다"라고 설명했다.

더 놀라운 것은 메시의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2019-20시즌 라리가에서 21골 19도움을 기록 중이다. '20-20'에 한 발자국 남겨두고 있으며 득점왕, 도움왕 경쟁에서 독주 체제를 완성했다. 7번째 피치치, 6번째 도움왕 수상 가능성이 높아졌다. 메시의 역사는 '현재진행형'이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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