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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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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밀린코비치 관심...관건은 'UCL 진출+이적료 1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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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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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25, 라치오)를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뜨겁다. 첼시도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밀린코비치는 2015년 벨기에 헹크를 떠나 라치오 유니폼을 입었다. 2016-17시즌부터 본격적인 주전으로 도약했고 올시즌 역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세리에A 29경기 5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라치오는 밀린코비치 사비치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2위에 올라있다.

이에 다수의 빅클럽들이 밀린코비치에 관심을 드러냈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생제르망(PSG)이다. 맨유는 포그바가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것이라는 추측이 도는 가운데 밀린코비치를 대체자로 고려 중이다. 여기에 첼시가 새로운 주자로 등장했다.

첼시는 올시즌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위에 올라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최근 2번의 이적시장에서 단 1명의 선수도 보강하지 않았던 첼시는 일찌감치 티모 베르너(24, RB라이프치히), 하킴 지예흐(27, 아약스)를 영입하며 차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밀린코비치를 통해 중원을 강화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첼시는 영입 금지 징계가 풀린 후 공격적인 보강에 나서고 있다. 베르너와 지예흐를 품었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이다. 첼시는 2017년 이후 챔피언이 되지 못했고 이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를 괴롭게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이에 첼시는 새로운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 주인공은 밀린코비치다. 이미 라치오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맨유, PSG가 밀린코비치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밀린코비치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것을 선호하며 라치오는 1억 유로(약 1,350억 원)의 가격표를 책정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이보다는 하락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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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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