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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다독왕 윤시윤 "어릴 때부터 독서 좋아해.... 책 3000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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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배우 윤시윤이 출연해 평소 독서를 즐긴다고 밝혔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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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배우 윤시윤이 평소 독서를 좋아해 집에 책 3000권을 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윤시윤과 경수진이 출연했고 스페셜 DJ로는 개그맨 유민상이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시윤과 경수진은 "뻔뻔하게 신작 '트레인'을 홍보하러 왔다"라고 말했다.


경수진은 "DJ 김태균 씨 옥희를 꼭 보고 싶었다"라며 "스페셜 DJ 유민상 씨 역시 '맛있는 녀석들' 애청자라 익숙하다"라며 방송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윤시윤은 "'트레인'은 살인 사건이 있던 밤에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평행세계를 오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라며 "난 경수진 씨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 역할을 맡았다"라고 설명했다.


경수진도 "난 A 세계에서는 검사, B 세계에서는 형사다"라고 덧붙였다.


윤시윤은 경수진의 첫인상에 대해 "사실 평소에 경수진 씨 팬이었다. 그래서 반은 설렜고 반은 동료애 감정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경수진은 "윤시윤 씨가 출연했던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를 재밌게 봤다. 배우로서 배울 점도 많고 인간적으로도 배우고 싶은 부분이 많은 사람이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경수진의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한 청취자가 "고등학교 당시 경수진이 전교 회장을 했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경수진은 "나는 공부를 잘했다기보다는 리더십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윤시윤은 자신을 '독서광'이라고 소개하며 "평소 독서를 좋아해 집에 책이 3000권이 있다. 북 콘서트를 하면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으로 '냉정과 열정 사이'를 추천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언제부터 독서를 좋아했냐"라고 물었고, 윤시윤은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했다. 어른들이 좋아해 주면 더 하고 싶은 게 있는데 나한테는 그게 독서였다. 역사, 사회, 인문학 분야를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민준영 인턴기자 mjy70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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