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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아빠, 삼촌의 길을 따라갈게요' 필립 네빌 아들, 맨유와 프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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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필립 네빌의 아들이자 개리 네빌의 조카인 하비 네빌(18)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로 계약을 맺었다.

1990년대 맨유엔 두 명의 네빌이 있었다. 개리 네빌과 필립 네빌 형제다. 두 선수 모두 맨유의 유스 시스템을 거쳐 1군에 진입했고 약 10년간 호흡을 맞췄다. 게리는 라이트백을 맡았고 필립은 수비 전역을 커버했다. 이후 2005년 필립이 에버턴으로 떠나면서 동행은 막을 내렸다.

이제는 또 다른 네빌이 맨유에 등장한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7일(한국시간) "필립의 아들이자 개리의 조카인 하비 네빌이 맨유와 프로 계약을 맺었다. 필립과 개리가 맨유에 발을 들인 후 26년 만에 새로운 네빌이 나타났다"라고 보도했다.

하비 네빌은 맨체스터 시티, 발렌시아 유스 팀을 거쳐 2018년 맨유에 입단했다. 이후 꾸준한 성장세로 코칭스태프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마침내 프로로서 시작을 알리게 됐다. 포지션은 삼촌과 같은 라이트백을 소화한다.

이어 이 매체는 "하비는 프로 계약을 맺은 후 다음 시즌부터 18세 이하 팀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23세 이하 팀으로 승격하기 위해 기회를 노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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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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