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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이동욱 감독 "원종현이 8회 2사 만루 막아낸게 결정적"[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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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7일 문학 SK전에서 5-4로 승리한 뒤 마운드에 모여 하이파이브로 자축하고있다. 2020.07.07.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문학=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NC가 SK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NC는 7일 문학에서 SK와 주중 1차전을 가졌다.

NC 선발 구창모는 7이닝 8안타 6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시즌 8승을 수확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구창모에 이어 임정호, 배재환, 원종현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마무리 원종현은 8회 2사 마운드에 올라 1.1이닝 동안 31구를 던지며 3실점으로 세이브를 추가했다.

타선에선 5회 하위타선에서 3안타를 몰아치며 2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9회 양의지, 알테어, 박석민이 연속안타로 추가 3득점 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후 NC 이동욱 감독은 “구창모가 100%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7이닝 1실점으로 잘 막았다. 양의지도 좋은 호흡으로 잘 이끌어줬고 두번의 도루저지로 구창모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타선도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승리에 일조했다”라고 했다.

이어 “8회 2사 만루 상황에 마운드에 올라 잘 막은 원종현이 승리에 결정적이었다”라고 언급했다.

이 감독의 평가와 별개로 원종현은 5-1로 앞선 9회 마운드에서 3실점 하며 끝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못하게 했다. 진땀 세이브였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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