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개그우먼 이세영이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이하 '몸신')에서는 이세영이 출연해 다이어트 계기, 비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몰라보게 예뻐진 이세영은 보고 감탄했다. 특히 정은아는 "내가 본 어떤 연예인보다도 허리 라인이 정말 예쁘다"라며 칭찬했다.

이에 이세영은 "허리가 20인치다. 원래 마른 체형이었는데 조금 더 변화를 주고 싶어서 극심하게 다이어트를 했다"라며 "매일 운동을 하고 탄수화물과 당을 끊었다"라고 밝혔다.

이세영은 서트푸드 식단을 먹으며 "이걸로 다이어트가 되는 줄 알았으면 과일 안 끊었을텐데"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나는 몸신이다' 캡처

이세영은 앞서 지난 5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목표까지 -2kg 남음"이라는 게시글과 함께 43.8kg 몸무게를 인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녀의 다이어트 소식은 큰 화제를 모았고, 이에 이세영은 운동을 통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전했다.

또한 이세영은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물오른 미모로 대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녀가 성형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세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형이 아니라 화장과 시술 덕분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2년 전에 36kg 까지 빠진 적이 있었다. 얼굴살이 말도 안 되게 너무 빠졌다. 보기 싫게 빠져서 처음으로 받았던 시술이 필러였다"라고 시술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세영은 지난 2011년 MBN 공채 1기 개그우먼으로 데뷔 후, tvN 'SNL코리아' '코미디 빅리그', XtvN '최신유행프로그램' 등에 출연했다. 현재 그녀는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함께 구독자 23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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