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순재가 전 매니저 논란 후 첫 방송에서 직접 사과의 뜻을 밝혔다.
최근 전 매니저 갑질 논란이 불거진 원로 배우 이순재는 8일 TBS FM ‘김규리의 퐁당퐁당’에 출연했다.
자필 사과 후 처음으로 퐁당퐁당 500회 특집 초대석에 출연한 이순재는 “사소한 일로 잠시 동안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 매니저와의 일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배우 이순재가 전 매니저 논란 후 첫 방송에서 직접 사과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
청취자들은 그의 직접 사과에 문자메세지로 ‘응원한다’ ‘사과에 진심이 묻어난다’며 응원했다.
또한 세계화 되고 있는 K팝, 한국영화에 대해 이순재는 "아이돌 가수의 세계화가 되서 큰 기여를 시키고 있다고 본다. 영국의 비틀즈 이상이다”라면서 "우리 영화도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을 통해 세계화된 것 같다. 한국 드라마도 우리가 정성을 다한다면 세계화 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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