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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엄마' 이지혜 "폰엔 대부분 딸 사진..내 사진 점점 더 없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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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지혜가 엄마로서의 삶을 공유했다.

가수 이지혜는 지난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스타 제가 참 좋아라하는데 업뎃이 자주 안되고 있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희한해요. 애정이 있는 대상을 찍게 되는게 본능인데 이젠 내 셀카보다 제 딸을 더 자주 찍다 보니까 제 폰에는 대부분이 딸 사진이에요"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그러다보니 제 사진이 점점 더 없어져요. 게다가 시간적 여유도 없다보니 제대로 차려입고 이뿌게 찍은 사진이 없어요. 오늘 따라 사진 집착이 심한 거 같기도 하고..진짜 없어요 올릴 사진이..아 왜 난 이게 이렇게 슬프지"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지혜는 "#잠안오는밤 #외로운밤 #사진집착되는밤 #엄마가된연예인 #딸엄마 #연예인계정으로 #딸사진말고내사진으로계속도배하고싶었는데 #사진이없어 #심장이없어 #딸사진빼곤이사진들이 전부 #이런내가싫다 #먹는거웬말이야 #굿밤"이라는 해시태그로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지혜 딸 외에는 음식의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자녀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은 이지혜의 심경에 공감했다.

한편 이지혜는 현재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DJ를 맡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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