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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황희찬 "라이프치히 일원 돼 기쁘다…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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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라이프치히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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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훌륭한 팀의 일원이 돼 행복하다"

황희찬이 RB 라이프치히 이적 소감을 전했다.

라이프치히는 8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드불 잘츠부르크로부터 황희찬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이며, 등번호는 11번을 받았다.

잘츠부르크에서 뛰며 빅리그 진출 기회를 노렸던 황희찬은 이번 이적을 통해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인 독일 분데스리가에 입성하게 됐다. 라이프치히는 황희찬이 최근 첼시로 이적한 티모 베르너의 공백을 메워주길 기대하고 있다.

황희찬은 이적 발표가 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프치히 입단 소감을 전했다. 그는 "라이프치히라는 훌륭한 팀의 일원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하루 빨리 팀에 적응해 좋은 영향과 전력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라는 큰 무대에서 팀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희찬은 7일 귀국해 자가격리 중이며, 라이프치히 팀 스케줄에 따라 합류 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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