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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고은아 "술 다이어트 한 적 있어…현재 비정상적으로 찌는 중"(라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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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은아 /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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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라디오스타' 고은아가 술 다이어트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도른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탁재훈, 고은아, 이은결, 빅터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은아는 몸매 관리 때문에 '도른짓'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고은아는 "집엥서 비키니만 입고 생활한다. 속옷을 입고 다니기는 그렇고 비키니가 좀 더 가려주니까 입고 있었다"며 "제가 제 몸을 봐야 해서 비키니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은 살이 다 삐져나와서 못 입는다"고 덧붙였다.

고은아는 또한 자신의 다이어트의 적은 음주라고 밝혔다. 그는 "그래서 술만 먹고 안주는 안 먹는 술 다이어트도 했었다"며 "하지만 예전에 해보니까 건강에 안 좋은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에는 술밥을 찾아 먹다 보니 체중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고은아는 "한창 활동할 때는 많이 나가야 52kg였다. 지금이 인생 최대치다. 59~60kg 정도다. 비정상적으로 계속 찌고 있다"며 "골고루 찌면 상관이 없는데 찌는 곳만 쪄서 문제"라고 토로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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