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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맨시티 나와' 리버풀, 4경기 중 3승만 해도 EPL 최다승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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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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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맨시티가 쌓은 EPL 최다승점 기록에 리버풀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리버풀은 9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미 우승을 확정한 리버풀은 승점 92점을 확보했고 브라이튼은 승점 36점으로 리그 15위에 자리했다.

리버풀은 리그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 4경기에서 승점 9점만 추가하면 EPL 역대 최다 승점 새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리버풀의 잔여 4경기 상대는 번리(홈), 아스널(원정), 첼시(홈), 뉴캐슬(원정)이다. 4경기 중에서 최소 3승만 추가하면 승점 101점을 찍을 수 있다.

현재 승점 최고점 기록은 2017-18시즌에 맨체스터 시티가 기록한 승점 100점이다. 2위는 2018-19시즌 맨시티의 승점 98점이다. 3위는 공교롭게도 리버풀이 세운 기록이다. 지난 시즌 리버풀은 38경기에서 30승 7무 1패로 승점 98점을 쌓았다. EPL 출범 이후 역대 3번째로 높은 승점이었으나 우승에는 실패했다.

리버풀은 이미 새로운 기록도 세웠다. 올 시즌 리그 고장 34경기 만에 30승에 도달했다. 이는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단기간 기록이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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