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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KIA, 11일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 개최…12일은 '레이디스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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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KIA 타이거즈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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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KIA 타이거즈와 기아자동차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를 통해 2020시즌에도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선다.

KIA 타이거즈와 기아자동차는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2020시즌 제1회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개최한다.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국내 최초 모기업-프로구단 연계 방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경기 기록에 따라서 KIA 선수와 구단 임직원, 기아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정한 기부금을 매월 적립해 시즌 종료 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IA는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경기가 진행되는 상황을 고려해, 야구 유망주 초청 대신 기아차 임직원들의 '랜선 응원'을 통한 기부금 적립 이벤트를 펼친다.

이날 기아차 임직원들의 '랜선 응원'으로 마련된 적립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야구 유망주들에게 장비 지원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KIA 선수들은 '러브투게더'가 적힌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 코로나19로 훈련에 차질을 빚고 있는 야구 꿈나무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또한 KIA는 12일을 '레이디스 데이'로 정하고, 선수단은 핑크색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한편 선수단이 입는 러브투게더 유니폼과 핑크 유니폼은 KIA 타이거즈 온라인숍에서 구입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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