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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손흥민, 저조한 평점…"계속해서 경기력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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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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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교체 출전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낮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일 오전 2시(한국시각)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본머스와의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토트넘은 승점 49점으로 9위에 머물렀다. 관심을 모았던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해 코너킥에서 날카로운 킥을 뽐냈지만 그 외에는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토트넘은 이날 본머스를 맞아 무기력한 경기력을 나타냈다. 전반 초,중반부터 본머스의 전방 압박에 밀리며 고전했고 후반전 시작과 함께 손흥민과 탕귀 은돔벨레를 투입했지만 공격력을 회복하지 못했다. 결국 유효슈팅 0회를 기록한 끝에 득점 없이 비기고 말았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2점을 줬다. 이는 팀 내 출전한 선수 15명 중 13위에 그친 저조한 평점이다. 1위는 8.0점을 받은 얀 베르통언이 차지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도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부여하며 혹독한 평가를 내렸다. 매체는 "(손흥민이) 계속해서 경기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문전 주변에서 중요한 순간에 자신감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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