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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공격력 폭발한 맨유, 33년만에 EPL 4경기 연속 3점차 이상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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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솔샤르 감독. 출처 | 맨유 SNS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뒤늦게 불 붙은 강력한 화력으로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맨유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원정경기를 3-0으로 완승을 따냈다. 승점 58점을 확보한 맨유는 4위 레스터시티(승점 59)에 승점 1점차로 추격하면서 차기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에 자신감이 붙었다. 맨유는 최근 1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맨유는 이 날 경기에서 전반 27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선제결승골에 이어 메이슨 그린우드와 폴 포그바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맨유는 리그 재개 이후 엄청난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셰필드, 브라이턴, 본머스,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3골 이상을 기록했고, 3점차 이상 승리를 손에 넣었다. 4경기에서 터뜨린 득점은 14골이다. EPL에서 4경기 연속 3점차 이상 승리는 무려 33년만이다. 1987년 리버풀이 기록한 뒤 33년만에 잉글랜드 1부리그에서 맨유가 4경기 연속 3점차 이상 승리를 거두게 됐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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