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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유관중 앞둔 J리그, 예상 밑도는 입장권 예매율에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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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세레소 오사카 SNS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유관중 경기를 앞두고 있는 일본 J리그가 예상보다 저조한 입장권 예매 흐름이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니칸 스포츠’는 10일 세레소 오사카와 나고야의 오는 12일 경기에서 5000명의 관중 입장이 예정돼 있지만 9일까지 수용인원의 절반도 입장권이 팔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J리그는 지난 2월 말 개막라운드 직후 코로나 사태로 인해 중단이 됐고, 5개월만인 지난 4일 1부리그가 재개했다.

유관중 경기의 경우 10일부터 시작하게 된다. 다만 아직까지 일본 내 코로나 확진자가 안정세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라 유관중 경기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남아있다. 그래서인지 예상만큼 뜨거운 예매열기가 보이지 않는다.

세레소 오사카는 당초 예매 오픈과 함께 매진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했다. 하지만 경기를 3일 앞두고 2300여장 판매에 그치고 있다. 이 매체는 예매율이 저조한 이유로 직관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제약이 따른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스크 착용은 물론 입장전 체온 체크 등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협조가 필수적이다. 또한 일정 간격을 두고 좌석을 사용해야하고, 육성응원과 박수, 머플러를 돌리는 행위도 모두 금지된다.

일본 J리그의 유관중 경기 흥행이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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