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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더 몸 상하기 전 무용하고파"‥'철파엠' 정소민의 #브이로그 #강하늘 #예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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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보이는 라디오 캡처


정소민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10일 방송된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코너 '정소민의 페이보릿'에는 배우 정소민이 출연했다.

이날 정소민은 "쏨디였던 정소민이다"라고 첫인사를 건넸다. 그는 "기본적으로 새벽형 인간이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스타일이어서 살짝 비몽사몽이긴 하다. 더 자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영혼수선공'에 출연했던 정소민은 "아직 빠져나가고 있는 중"이라며 "저는 오래 가는 건 몇 달 가는 것 같고 빨리 좀 털어지는 것도 있다"고 밝혔다.

정소민은 지난주 게스트 배우 이유리에 대한 말이 나오자 "유리 언니가 제가 진행했던 '영스트리스트'에도 와줬다. 에너지가 넘치고 엄청 재미있다"며 "'아버지가 이상해' 할 때도 웃겼다. 그런 걸 재미있어 한다"며 친분을 뽐냈다.

과거 정소민은 영화 '스물'에서 김우빈, 강하늘, 2PM 준호와 함께했다고. 정소민은 "모두 동갑내기다"라며 "강하늘 씨는 그 당시 저에게는 무서운 사람이라는 느낌을 줬다. 자기관리가 정말 철저하더라"고 전하기도.

지난해 정소민은 SBS 예능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에서 선생님으로 활약했던 바 있다. 정소민은 "데뷔 10년만 첫 고정예능이었는데 (예능은)진짜 어려운 것 같다. 일단 카메라가 계속 있지 않나. 드라마는 쉬는 시간이 있는데 그게 적응이 안됐던 것 같다"며 "예능을 다시 뭘 해야지 하는 생각은 해본 적 없는 것 같은데 요즘 문득 떠오르는게 제가 무용을 원래 했었다. 몸이 더 상하기 전에 '무용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무용관련 예능이 있으면 한번 참여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정소민은 유튜브 '썸데이'라는 채널을 운영 중이다. 얼마전에 30만을 넘었다고. 그는 "브이로그 자체가 일상을 기록하는거지 않나. 일하는 모습도 담기긴 하지만 평소의 제 모습을 담으려고 했다. 제 조카의 모습도 많이 담겼다. 저랑 같이 놀 때 꺄르르 뒤집어질 때가 있다. 그 한 신을 위해서 온몸을 바치는거다. 근데 체력이 엄청 많이 소비되더라. 여자애기면 아기자기하게 놀 수 있는데 남자애기는 아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평소 먹는 것을 좋아한다는 정소민은 상황별로 맛집을 추천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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