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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리버풀, 히메네스 영입해...피르미누의 진정한 경쟁자" 前리버풀 선수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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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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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리버풀에서 뛰었던 스탠 콜리모어는 올여름 리버풀이 라울 히메네스(29, 울버햄튼)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히메네스는 2018-19시즌을 앞두고 벤피카를 떠나 울버햄튼에 임대로 합류했다. 입단과 동시에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지난 여름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올시즌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경기 15골 6도움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득점력과 함께 연계 능력을 갖춘 타겟형 스트라이커로 평가 받는다.

이에 빅클럽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가 히메네스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버햄튼은 팀의 핵심 자원인 히메네스를 잔류시키기 위해 높은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콜리모어는 리버풀이 히메네스를 영입하면 좋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영국 '팀토크'는 9일 영국 매체 '미러'에 기고한 콜리모어의 칼럼을 인용해 "콜리모어는 올여름 리버풀이 히메네스 영입을 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리버풀의 최전방 삼각 편대인 살라, 피르미누, 마네는 올시즌 환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들을 대체할 오리기와 샤키리는 기대 만큼의 활약이 아니다"고 보도했다.

콜리모어는 '미러'를 통해 "리버풀은 히메네스 영입을 추진해야 한다. 히메네스는 벤피카를 떠나 울버햄튼에 입단한 뒤 어려움 없이 EPL 무대에 적응했다. 페널티 박스에서 뛰어난 움직임을 보여주는 선수이며 탁월한 제공권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연계 플레이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다. 피르미누와 진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인재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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