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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아데토쿤보 폴조지 SNS도 기지개, NBA 잔여시즌 개막을 알리는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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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농구선수 야니스 아데토쿤보. 출처|야니스 아데토쿤보 SNS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NBA 스타플레이어들이 오는 31일(한국시간)부터 시작되는 NBA 잔여 시즌 경기를 앞두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그리스 출신 괴물 빅맨’ 야니스 아데토쿤보(25·밀워키 벅스)는 10일 자신의 SNS에 “나의 의지가 미래를 결정한다. 내 운명은 내가 결정하는 것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2018-2019 시즌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수비력으로 팀을 리그 1위로 만들었고 시즌 MVP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콘퍼런스 파이널에서 카와이 레너드가 이끄는 토론토 랩터스에 6차전 접전 끝에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2019-2020 시즌에는 3점슛까지 장착하며 32승 5패라는 엄청난 성적을 거두며 팀을 이끌고 있어 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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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폴 조지(위)와 벤 시몬스. 출처| 각 선수 SNS



폴 조지(30·LA클리퍼스)와 벤 시몬스(23·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도 공항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잔여시즌이 펼쳐지는 올랜도 행 비행기에 올랐음을 알렸다.

2018-2019 시즌 퍼스트 수비팀에 뽑힌 폴 조지는 자물쇠 모양의 이모티콘 하나로 남은 경기에서 최선의 수비를 펼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2019-2020 시즌을 앞두고 LA 클리퍼스로 이적해 카와이 레너드와 올스타 포워드 듀오를 이뤄 팀을 44승 20패로 서부 콘퍼런스 2위에 올려 놓았다.

벤 시몬스의 비행기 탑승 사진도 팬들을 설레게 했다.

약점이었던 슈팅을 보완하기 위해 꾸준히 연습하는 모습을 SNS에 공개해왔던터라 잔여 시즌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도 크다.

한편 NBA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리그를 오는 31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중부에 위치한 올랜도에서 재개한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현재 NBA 선수들 중에도 상당히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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