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KT가 기다리는 '불펜' 이대은 김민 1군 등록은 언제?[SS현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kt 투수 이대은이 9회 역투하고 있다. 수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수원=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KT가 기다리고 있는 이대은과 김민은 언제쯤 1군에 합류할까.

KT는 KIA와 주중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를 달성하며 4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이 잘해줬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선발과 중간이 안정세를 보인게 컸다”면서 “앞으로 지금 전력을 잘 유지하고 불펜에 1, 2명 보강된다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감독이 기다리는 불펜 자원은 이대은과 김민이다.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간 이대은은 허리 부상을 털고 2군에서 등판 중이고, 선발에서 불펜으로 전환이 결정된 김민도 꾸준히 경기에 나서고 있다.

스포츠서울

KT 김민이 10일 오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KT와 KIA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수원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이 감독은 “(김)민이는 많이 좋아졌다는 보고를 받았는데 (이)대은이는 내려가기 전보다는 좋아졌지만 아직 1군에 불러써도 된다는 보고는 받지 못했다. 다음주에 퓨처스리그 경기가 없어 2차례 자체 청백전을 잡아놨는데, 등판하는 걸 보고 1군 등록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주권, 유원상, 김재윤 등 필승조의 소모가 컸지만 조현우, 이보근 등이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필승조에게 휴식을 벌어주고 있다. 이 감독은 “조현우와 이보근이 잘해주고 있어 이대은과 김민이 충분히 준비할 시간을 벌었다. 또 덕분에 필승조가 이번주 잘 쉬고 있지 않나”면서 불펜 안정세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superpower@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