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드림 최이진 점프 김진솔 등 7명, 하이원 마크 달고 도약 다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여자골프(KLPGA) 2부 투어 선수는 최이진(25), 송남경(26), 박보미2(26), 3부 투어 김진솔(20), 유다인(21), 박지원B(20), 안현지(18)가 고원의 리조트 하이원 마크를 달고 고공비행을 다짐했다.
헤럴드경제

KLPGA 강원도 출신 2부, 3부 투어 선수들이 하이원 문태곤 대표와 후원계약을 맺은뒤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들은 김지현2, 곽보미 등 하이원리조트 후원을 받는 1부투어 선배들의 뒤를 쫓아 1부투어 승격을 노리며 하이원의 후원 속에 기량을 높이게 된다.

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는 지역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해 강원도 출신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2부 및 3부 투어 프로 골프 선수들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하이원리조트와 후원 계약을 체결한 선수들은 투어 성적, 시드순위 성적 등을 고려해 성장 가능성 높은 강원도 출신 선수들로 구성됐다.

이번 후원계약으로 2부·3부 투어 선수들은 훈련용품, 하이원C.C 전지훈련의 기회 및 상위투어 진출 시 포상금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선수들은 하이원리조트 소속으로 KLPGA 대회에 참가하는 동시에, 지역 꿈나무 대상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에도 참여하게 되며 계약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이와 관련해 10일 하이원리조트 본사에서 후원 계약을 체결한 선수들과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하이원리조트 KLPGA 프로골프 선수 후원식’이 열렸다.

문태곤 대표이사는 “하이원리조트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강원도 출신의 잠재력 있는 선수들을 발굴하고 후원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강원지역의 스포츠 활성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3부 투어 후원 계약을 신설했다”며 선수들에게“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조트 인근지역인 고한·사북 학교 골프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하이원골프아카데미를 통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억 7,000여만원을 지원해왔다. 최근에는 하이원골프아카데미 출신 사북고등학교 안현지(18) 선수가 지난 5월 KLPGA 준프로 자격을 얻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

abc@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