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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덕아웃&] NC 김태진, 발목 부상으로 4주 이탈…배재환도 부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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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김진성 콜업

뉴스1

NC 다이노스 김태진.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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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NC 다이노스 내야수 김태진과 투수 배재환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NC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김태진과 배지환을 말소했다. 대신 내야수 최정원과 투수 김진성을 1군에 불러올렸다.

김태진은 전날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전 7회초 2사 2루에서 도루를 하다 부상을 입어 즉각 교체됐다. 이동욱 감독은 "(태진이가) 발목이 꺾이고 인대에 손상이 있다. 4주 가량 회복이 필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태진은 이번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7 1홈런 6타점 10득점을 기록했다.

배재환은 왼쪽 발가락 엄지 쪽에 염증이 생겼다. 이동욱 감독은 "오래 걸리지는 않을 듯해 (재환이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투수가 발가락에 통증이 있으면 정상적인 투구가 되지 않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불펜에서 필승조 역할을 수행 중인 배재환은 29경기에 등판, 1승2패 8홀드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 등판인 지난 7일 SK전 때는 세 타자를 상대해 아웃카운트 한 개도 잡지 못한 채 안타 2개, 볼넷 1개를 내주며 부진했다. 그에 앞서 5일 KIA전에서는 1이닝 무실점으로 제 역할에 성공했다.

배재환의 이탈로 생긴 빈 자리에 대해 이 감독은 송명기, 박진우, 임정호 등을 나눠 기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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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배재환.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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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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