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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승' 박현경 "우승 뒤엔 '친한 동생' 김주형 응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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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주형이가 "누나도 잘하니까 우승할 수 있다고 응원해줬다."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은 13일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일, 임희정(20)을 연장접전 끝에 제치고 시즌 2승 고지에 선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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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인터뷰하는 박현경.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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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 인터뷰장에서 환한 웃음을 짓는 김주형. 그는 18세21일로 KPGA 역대 최연소이자 최단기간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진=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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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을 올린 박현경이 우승 뒤엔 김주형의 응원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박현경은 "이시우 프로 등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다. '군산CC오픈'에서 우승한 주형이의 소식을 들었고, 평소 좋아하고 친한 동생이라 바로 전화를 걸었다. 주형이가 "누나도 잘하니까 우승할 수 있다고 응원해줬다"고 밝혔다.

18세 김주형은 전날 KPGA 코리안 투어 군산CC 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 최연소이자 최단기간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연소 우승(18세21일)과 함께 KPGA 입회 최단기간 정상(3개월17일)에 올랐다.

박현경은 "오늘 연장전 시작 전에 비가 너무 쏟아져서 걱정했다. 하지만 어제 말했듯이, 비 오는 날 좋은 기억을 토대로 오늘 믿음과 자신감이 생겼고 우승한 것 같다. 오늘 마침 우승했기에 당분간은 아버지가 계속 캐디 역할해주실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박현경은 "빠른 시일 내 2승을 달성하게 되어 얼떨떨하고, 실감나지 않는다. 궂은 날씨 속에서 일궈낸 우승이라 더 기쁘고 의미 있다. 내 자신에게 만족스러운 우승이다. 첫 우승 때는 기쁘고 마음이 울컥했던 게 컸다. 지금도 물론 그렇지만, 마지막 우승 퍼트 후에는 울컥 보다는 기쁜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고 했다.

당초 이 대회는 3라운드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날부터 많은 비가 연이틀 내려 3라운드가 오전12시께 취소됐다.

결국 2라운드까지 13언더파 131타로 공동선두를 한 스무살 동갑내기 박현경과 임희정이 16, 17, 18번 홀에서 플레이오프를 벌였고 승부가 나지 않아 다시 치른 서든데스에서 박현경이 1M 가량의 버디 퍼트 성공으로 파에 그친 임희정을 꺾었다.

'스무살 동갑내기'인 박현경은 "희정이와 코스 밖에서 절친이다. 가장 친한 투어 선수 중 한명이다. 공교롭게 우승 경쟁을 할 때는 희정이가 있었다. 조금 더 동기부여 되는 면도 있다. 끝나고 미안한 마음도 있었는데, 희정이가 축하한다고 말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정말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

'하반기에 우승 1개를 더 추가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말한 박현경은 3승을 채우더라도 LPGA 등 해외 진출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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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과 박현경의 티잉구역에서 모습.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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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이 버디 퍼트 성공으로 우승을 확정한후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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