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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볼빨간사춘기 측, 악플러 고소···"선처 NO, 법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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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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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르뮤직이 소속 가수 볼빨간사춘기에 대한 악성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들을 고소했다.

쇼파르뮤직은 14일 “자체 모니터링 및 팬들의 제보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증거 자료를 수집했다. 법무법인 요수를 통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계속해서 증거 자료 보완 및 추가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5월 소속사는 볼빨간사춘기가 지속적인 비방 글과 명예훼손성 게시물로 인해 정신적인 피해를 받고 있다며 악플러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볼빨간사춘기는 멤버 우지윤이 지난 4월 탈퇴하면서 안지영 1인 체제가 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불화를 겪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쇼파르뮤직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쇼파르뮤직입니다.

최근 소속 아티스트 볼빨간사춘기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등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비방글 및 명예훼손성 게시물로 인해 아티스트가 입는 정신적인 피해가 극심한 상황입니다.

당사는 앞서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게시글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을 공지한 바 있습니다.

이에 자체 모니터링 및 팬분들의 제보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증거 자료를 수집했으며, 법무법인 요수를 통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현재 수사 진행 중이며, 계속해서 증거 자료 보완 및 추가 고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볼빨간사춘기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저희 쇼파르뮤직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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