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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최종전에서 승점 1점을 추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레가네스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부타르케에서 열린 2019-20시즌 라리가 38라운드에서 레가네스와 2-2로 비겼다.

레알은 아레올라, 멘디, 라모스, 밀리탕, 바스케스, 이스코, 카세미루, 발베르데, 비니시우스, 벤제마, 아센시오를 선발로 내세웠다. 요비치, 크로스, 나포, 호드리구, 모드리치 등은 서브에 이름을 올렸다.

첫 골은 전반 10분에 나왔다. 이스코의 크로스를 라모스가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레알은 벤제마의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으나 무산됐다. 전반 추가시간에 레가네스의 동점골이 터졌다. 실바의 패스를 살바티에라가 동점골로 연결했다.

레알은 후반 시작과 함께 라모스를 빼고 나포를 투입했다. 후반 8분 이스코의 패스를 받은 아센시오가 왼발 슈팅으로 레가네스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은 후반 16분 카세미루, 아센시오, 벤제마를 빼고 크로스, 브라힘 디아스, 요비치를 넣었다.

후반 33분 레알이 한 골을 더 허용했다. 실바의 땅볼 크로스를 받은 아살레가 왼발 슈팅을 때렸다. 이 공은 아레올라 골키퍼를 뚫고 레알 골문을 뚫었다. 두 팀은 추가골 없이 2-2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결과]

레알(2): 라모스(전10), 아센시오(후8)

레가네스(2): 살바티에라(전45+1), 아살레(후33)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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