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김호중이 자신을 둘러싼 병역 기피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김호중의 병역 기피 논란에 대한 사실을 다뤘다.
김호중 소속사 측은 "병역에 관해선 문제가 없고 재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불안정성 대관절 신경증적 장애 비폐색 판정을 받아 4급 판정으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역하게 됐다"고 알렸었다.
병무청에서는 지난 22일 "신경증적 장애와 비폐색은 과거 판정으로 이번 판정과는 무관하며 불안정성 대관절만 해당한다"고 바로잡았다.
이에 소속사 측은 잘못을 인정하며 정확한 결과를 전달하지 않은 점을 사과했다. 또 "병무청 결과에 따라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연중 라이브는 김호중이 최종 4급 판정을 받은 '불안정성 대관절'을 알아보기 위해 정형외과 전문의를 직접 만나봤다. 김현철 정형외과 전문의는 "인대가 너무 늘어나거나 손상에 의해 찢어져 관절 자체가 흔들리게 되는 것"이며 "운동을 하거나 실수로 낙상을 하거나 부딪치거나 했을 때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어 "4급 판정인 이유는 후유증 때문이다. 병역 검사 능력이 획기적으로 강화된 지금은 병역 기피라고 볼 수 없다"고 전했다.
김호중 소속사 측은 김호중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혹 제기해온 한 연예부 기자에 대해 2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또 해당 기자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엔 기자의 징계 퇴출을 요구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연중라이브가 연락을 취해봤지만 해당 기자와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