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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 (화)

이슈 김호중의 끊이지 않는 의혹들

김호중, 병역 논란 종지부→다시 활짝 열린 '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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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을 둘러싼 병역 의혹이 말끔하게 정리됐다. 병무청 재신검을 통해 4급 판정을 받으면서 어떠한 불법도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기 때문이다. 이로써 김호중은 팬들의 바람대로 다시 꽃길을 걷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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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김호중은 불안정성 대관절, 신경증적 장애, 비폐색 등 여러 사유로 4급을 판정받았다”며 “김호중은 병무청이 내린 결과에 따라 성실하게 정해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병역과 관련해 각종 의혹이 제기됐던 만큼 재신검 과정도 꼼꼼하게 진행됐다. 소속사 측은 “일반적인 병역신체검사의 경우 1차에서 등급이 결정되지만, 김호중은 관심대상으로 분류돼 2차 심의까지 받았다”라며 “병무청은 김호중의 검사 결과와 관련된 의혹 제기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더 촘촘한 심사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병무청 측도 “‘불안정성 대관절’로 인해 신체등급 4급 판정을 내렸다”고 밝히며 “4급(사회복무요원) 처분과 관련하여 향후 사회복무요원 소집과 연기 신청시 법과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로써 김호중을 둘러싼 각종 병역 의혹은 깔끔하게 종지부를 찍었다. 4급 판정과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가 확정된 이후 추가 의혹을 제기하는 매체와 유튜버도 소리소문없이 자취를 감춘 상태다.

앞서 일부 매체와 유투버들은 김호중의 군 입대와 관련해 온갖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김호중이 군 입대를 기피했다고 주장하는 한편, 병무청 관계자를 만나 연기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소속사 측은 “어떠한 불법도 없었다”고 해명했고, 김호중과 소속사의 말대로 어떠한 불법도 없는 것으로 명확하게 결론이 났다.

이제 남은 것은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했던 매체와 유튜버에 대한 후속 조치다. 소속사 측은 “김호중과 김호중 팬분들의 명예를 실추한 이들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김호중과 김호중을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을 보호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명예훼손과 허위보도, 악플 등에 대해 강경한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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