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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재개 하루 앞둔 LPGA, 코로나19 확진 선수 첫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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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가비 로페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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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재개를 앞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선수가 나왔다.

미국 골프채널은 30일(한국시각) "가비 로페스(멕시코)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이번 주 열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남자 골프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에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7명이지만, LPGA 투어에선 로페스가 처음이다.

로페스는 2018년 블루베이 LPGA와 지난 1월 시즌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등에서 2승을 거뒀다. 그는 "검사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시키지 않을 수 있게 돼 다행이다. 자가 격리를 통해 안전한 상태로 다시 투어에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LPGA 투어는 31일부터 나흘간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에서 열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을 통해 5개월여 만에 시즌을 재개한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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