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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음 시즌 적용되는데?…英 2부 셰필드 징계에 반발하는 찰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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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캡처 | EFL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잉글랜드 챔피언십 셰필드 웬즈데이가 2020~2021시즌에는 승점 12점이 삭감된 상태로 시작한다.

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셰필드 웬즈데이가 재정 규정 위반으로 새 시즌에는 승점 12점이 삭감된다. 셰필드는 홈구장 힐즈버러 스타디움을 지난해 11월 태국 구단주 데즈폰 판시리에게 매각했지만 매각 차익을 앞서 2017~2018시즌 재무재표 미리 포함 시켜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 이에 따라 셰필드는 2020~2021시즌부터 승점 삭감된 채로 시즌을 시작한다.

셰필드가 승점 삭감 징계를 받을 예정이지만 이번 시즌 3부리그로 강등된 찰튼이 반발하고 있다. 셰필드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22위(승점 48)로 강등됐다. 하지만 16위로 시즌을 마감한 찰튼(승점 56)의 승점이 12점 삭감될 경우 강등을 면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찰튼은 승점 삭각 적용 시기를 두고 법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찰튼은 “이번 시즌이 아니라 다음 시즌에 징계가 적용되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 이유를 설명 듣기 위해 EFPL에 관련 서류를 작성 중”이라고 밝혔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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