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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송혜교-현빈, 난데없는 루머로 곤욕[스타#업앤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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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멈춰있던 극장가가 ‘반도’에 이어 ‘강철비2:정상회담’까지 잇따른 한국 영화의 흥행으로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다.

반면 스타들의 물의와 구설도 이어졌다. 남희석은 김구라를 향해 공개 저격글을 올려 논란이 이어졌고, 싱어송라이터 더필름 황경석이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은 사실을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송혜교는 또 한번의 중국발 루머로 곤욕을 치렀다. 다사다난했던 한주간 연예가 소식을 모아봤다.

#송혜교·현빈, 난데없는 열애 루머로 곤욕
배우 현빈과 송혜교의 중국발 열애설 루머가 제기됐다. 양측 소속사 모두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루머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지만 세계적인 이목이 쏠린 톱스타들인 만큼 근거 없는 루머에도 화제성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송혜교는 송중기와 이혼 이후 신혼집 철거설부터 결혼 반지설 등 중국발 루머로 여러차례 곤욕을 치른 바 있어 당사자는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상처를 안기는 이같은 루머에 대한 경각심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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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이어 ‘강철비2’ 흥행→‘낙원의 밤’ 베니스영화제 초청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한국 영화들의 잇따른 흥행세로 극장가가 살아나는 모양새다. 영화 ‘반도’(연상호 감독)가 누적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올해 3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는 ‘남산의 부장들’ 이후로 두 번째다. 이 기세를 이어받은 ‘강철비2: 정상회담’(양우석 감독)은 개봉 당일인 29일에 22만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여기에 박훈정 감독의 ‘낙원의 밤’이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헤븐’(임상수 감독), ‘반도’가 올해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 된 데 이어 한국영화의 또 하나의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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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석, 불법촬영 혐의로 경찰 조사
싱어송라이터 겸 가요 레이블 대표 더필름(본명 황경석)이 타인의 신체를 불법촬영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알려졌다. 최근 서울 광진경찰서는 불법 촬영 혐의로 더필름 황경석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황경석은 경찰 조사에서 촬영은 인정했으나 “불법 촬영물을 네이버 클라우드에 업로드한 뒤 해킹을 당했다”면서 유포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몰카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정준영, 최종훈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 연예계에 또다시 발생한 이번 사건은 대중을 분노케 했다.

#남희석, 김구라 방송태도 공개 저격
개그맨 남희석이 구하라의 방송 태도를 비판해 연일 구설에 오르고 있다. 남희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구라는 초대 손님이 말을 할 때 본인 입맛에 안 맞으면 등을 돌린 채 인상 쓰고 앉아있다. 자신의 캐릭터이긴 하지만 참 배려없는 자세다“라며 MBC ‘라디오스타’ MC를 진행중인 김구라의 방송 태도를 공개적으로 지적했다. 여기에 홍석천의 과거 발언까지 재조명 되며 논란에 불을 붙였고, 홍석천은 “제가 남희석씨 때문에 개그맨을 그만두게 됐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직접 해명하며 두 사람의 관계 회복의 바람을 내비쳤다. ‘라디오스타’ 측 역시 “우리가 지켜본 김구라는 출연자들에게 무례한 MC가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DB, NEW,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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