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턴=AP/뉴시스]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9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자체 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올해로 FA 계약이 끝나는 추신수는 앞으로 몇 년 더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2020.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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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하루 숨을 골랐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결장했다.
전날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를 친 추신수는 이날 대타로도 부름을 받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가 좌완 드류 스마일리를 선발 투수로 내세우자 텍사스는 좌타자인 추신수를 뺀 채 경기에 임했다. 첫 홈런으로 컨디션 회복을 알린 직후 경기에서의 결장이라 더욱 아쉽게 다가온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125(16타수 2안타)다.
팀은 샌프란시스코에 3-7로 패했다. 선발 조단 라일즈가 4이닝 3피안타 5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고, 불펜진도 제 몫을 못했다. 텍사스는 2승5패를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샌프란시스코 타자 다린 러프는 대타로 나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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