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미우새’ 홍진영, 이상형 월드컵→김종국 1위…‘최고의 1분’ 22.2%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22.2% 올해 자체 최고 분당 시청률을 기록하며 24주 연속 일요 예능 1위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전국 가구 시청률 11.5% 14.5% 17.5%, 2049 타깃 시청률도 7.2%를 기록해 불변의 일요 예능 최강 입지를 굳혔다.

특히, 이날 홍진영이 뽑은 ‘미운 우리 오빠들’ 이상형 월드컵에서는 누가 우승자가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분당 최고 시청률이 22.2%까지 치솟았다.

이날 올해 자체 최고 분당 시청률을 치솟게 한 장본인은 홍진영과 ‘미운우리 오빠들’이었다. 복날을 맞아 미우새 아들들이 홍진영 집을 방문했다. 홍진영 어머니인 최 여사는 미우새 아들들을 위해 전라도식 오리탕은 물론, 갈비찜, 파김치 등 전라도 밥상을 한상 차려놓아 군침을 자극하게 하였다.

미우새 패밀리들이 자리에 모여 밥을 먹는 가운데, 이상민이 갑자기 “이 세상에 미우새 아들 8명만 있다면 누구를 선택하겠냐”며 미우새 아들 이상형 월드컵을 제안했다. 자존심이 걸린 대결이 시작되자 모두 긴장했다.

첫 번째로 꽃을 사 온 임원희와 근육남 김종국 대결에서 홍진영은 당당한 남자가 좋다며 김종국을 선택했다. 다음은 김희철과 배정남 대결에서 홍진영은 “김희철은 그냥 친한 언니다”라며 배정남을 꼽았다.

이상민과 탁재훈의 대결에서 이상민이 갑자기 걸려온 전화에 “아하! 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을 두고 탁재훈이 “일본사람이야 뭐야”라고 말하자 모두 포복절도했다. 이에 홍진영은 위트가이 탁재훈을 선택했고 이 장면은 이날 큰 웃음을 안겨주며 22.2% 최고 순간 시청률을 장식했다.

이어 마지막 우승 후보로 서장훈과 김종국이 올랐는데, 이상민은 “어찌어찌해서 둘이 결승에 올라왔지만 잘 생각해봐라. 둘 다 피곤한 스타일이다”라고 이야기 했고 고민 끝에 홍진영이 김종국을 최종 이상형으로 선택하자 종국은 “고맙다”라며 감사 인사를 해 웃음을 선사했다.

서장훈은 스튜디오에서 두 손을 모으며 긴장하며 홍진영의 답을 기다렸으나 김종국을 선택하자 긴장하지 않은 척을 해 MC들의 놀림도 받았다.

다음 주에는 카리스마 배우 박성웅이 출연해 귀여운 반전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